시스템은 그것을 만든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닮는다.

프론트엔드 팀, 백엔드 팀, DBA가 따로 있으면 시스템도 그렇게 나뉜다. 두 팀 사이에 소통이 어려우면, 그 경계에 있는 API도 어색해진다. 팀이 합쳐지면 시스템도 통합되고, 팀이 쪼개지면 시스템도 쪼개진다.

마이크로서비스를 도입하고 싶다면, 먼저 조직을 그렇게 나눠야 한다. 모놀리식 조직에서 마이크로서비스를 만들면 분산된 모놀리스가 될 뿐이다.

아키텍처를 바꾸고 싶으면 조직도를 먼저 봐라. 답이 거기 있다.